안녕하세요 웨커입니다.
우리 투자자들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주가수익비율(P/E)은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최근 코스트코(Costco)의 P/E가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엔비디아(NVIDIA)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대체 전통적인 소매업체인 코스트코의 P/E가 첨단 기술 기업인 엔비디아를 앞지르는 이 현상이 나타났는지 코스트코 주식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기본 정보
회사명: 코스트코 (Costco Wholesale Corporation)
종목 코드: COST
상장 시장:나스닥 (NASDAQ)
산업 분야: 소매업
설립 연도: 1983년
사업 내용: 코스트코는 멤버십 기반 창고형태 매장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소매 체인 중 하나입니다.
- 회원제 판매 : 소비자들은 연간 멤버십 (일반, 이그제큐티브) 비용을 지불하고 대량으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제품군: 식료품, 가전제품, 의류, 주방용품, 가구, 여행 서비스 등 폭넓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글로벌 운영 : 미국을 포함해서 캐나다, 아시아, 유럽 등 14개국 이상에서 8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주식 정보
티커 심볼: COST
시가총액: 428.3B
52주 최고가/최저가: 640.51 - 1,008.25 달러
주가 차트:
현재 주가: 964.70 달러(2024.12.19.)로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최근 뉴스 및 이슈
- 코스트코는 올해 회원 수가 1억 명을 넘어섰으며, 갱신율도 90% 이상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 시그니처(Kirkland Signature)"를 통해 저렴한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며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도 고객의 신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디지털 채널 확장을 통한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 코스트코는 2024년 3분기에 분기 배당금을 10% 이상 상향 조정하며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4. 재무 성과
안정적 매출 성장:
- 매출총이익률은 12% 수준으로 낮지만, 효율적인 운영과 고정 비용 절감으로 순이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회원제로 발생하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은 경기 침체기에도 강한 방어력을 제공합니다.
엔비디아보다 고평가 받는 코스트코?
- 코스트코(P/E: 약 56.5배), 엔비디아( P/E: 약 30배)로 일반적으로, P/E 비율이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 수익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코스트코는 전통적인 소매업체로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엔비디아보다 높은 P/E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유 1) 안정적인 수익 모델: 코스트코는 회원제 운영을 통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회비에서 얻으며, 이를 통해 상품 가격을 낮추어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유 2) 시장 신뢰도: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아, 주가에 프리미엄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5. 배당 및 자사주 매입
- 배당지급: 코스트코는 분기 배당을 지급하며 최근 배당 성장률도 높은 편입니다.
- 자사주 매입: 코스트코는 정기적인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가 방어 및 주주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6. 투자 전망
장점 1) 소비재 필수재 중심의 사업 모델로 경기변동과 경기침제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장점 2) 멤버십 기반의 아주 안정적인 매출 구조는 장기투자에 아주 좋은 주식입니다.
장점 3) 글로벌 확장과 디지털 채널 강화로 추가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 1)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을 제한될 수 있습니다.
단점 2) 신규 시장 지출의 초기 투자 비용과 경재 심화가 리스크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7. 결론
코스트코는 안정적인 매출과 아주 막강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주식으로 평가됩니다. 필수재 중심의 사업 구조와 충성도 높은 회원 기반은 경기 침체기에도 강한 주가 방어력을 믿어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현재 주가는 다소 높은 밸류에이션에 위치해 있어 단기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매업의 안정성과 디지털 전환의 성장 가능성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눈여겨볼 만한 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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